"극적 추가합격"..'K팝스타6' 크리샤 츄, 4라운드 진출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08 23: 00

크리샤 츄가 와일드카드로 극적 추가합격했다.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대결에서 패하는 팀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가 나와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배가됐다. 아무리 개인으로서 호평을 받아왔어도 팀 호흡은 변수가 많았다.
이날 첫 번째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에서는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 팀(선녀와 사랑꾼)과 조장관과 이성은 팀(성은이 망극하옵니다)이 대결했다.

선녀와 사랑꾼 팀은 아침의 ‘청춘예찬’을 불렀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잘하고 싶은 욕심에 음악이 딱딱했다”(박진영), “고음에서 힘이 들어가 하모니가 흔들렸다”(유희열), “세 명의 장점을 눌러버린 미션”(양현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괴물 조합’으로 불리던 조장관과 이성은 조합은 “이 조합 반댈세”(양현석), “천재를 제도권 안에 들여놨을 때 느낌”(박진영), “편곡이 뻔했다”(유희열)는 심사평을 들었다.
두 팀은 모두 아쉬운 심사평을 들은 가운데, 조장관과 이성은 팀이 이겼다. 백선녀는 팀에서 유일하게 생존, 문형서와 이지희는 탈락했다.
다음은 ‘K팝스타6’의 미래 총출동 무대였다. 홍정민, 한별, 이가도(초토화)가 뭉치고 박현진, 김종섭(보이프렌드)이 한 팀을 꾸렸다.
먼저 박현진과 김종섭은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를 노래하며 각각의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에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각각 JYP, YG 오디션이었다면 발탁했을 것이라고 최고의 칭찬을 했다. 유희열 역시 “이거 해야 될 친구들 같다”고 했고, 케이팝의 미래라는 말에 세 심사위원 모두 이견이 없었다. 초토화는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꾸민 가운데, 아쉬운 심사평을 받았고 한별만 합격했다.
마지막 대결은 심사위원도 기다리는 걸그룹 연습생들이 펼치는 하이라이트였다. 고아라와 이도윤이 한 팀을, 전민주와 김소희가 팀을 꾸려 대결했다. 아이돌로서 기량을 보여줘야 하는 무대. 전민주와 김소희는 기대주답게 시너지를 발휘했고 합격점을 받아들였다. 반면 대결에서 패한 전민주와 김소희 중에서는 고아라만 진출하게 됐다. 이도윤은 최종 탈락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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