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백선녀, 유일하게 합격..문형서·이지희 탈락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08 21: 45

백선녀가 유일하게 합격하며 문형서와 이지희가 탈락했다.
백선녀, 문형서, 이지희는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선녀와 사랑꾼' 팀을 결성한 가운데, 조장관과 이성은과 대결했다.
세 사람은 달달하게 아침의 '청춘예찬'을 열창했다.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졌지만, 심사위원들의 표정은 알 수 없었다.

박진영은 "서로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형서 군은 두 라운드보다 좋아졌다. 선녀 양은 음악이 딱딱했지만 가장 안정적으로 노래했다"고 평가했다. 유희열은 "지희 양 같은 경우에는 고음에서 힘이 너무 들어가 있다 보니까 하모니가 흔들렸다"고 지적했다.
양현석은 "아주는 아니지만 잘했다"며 "세 명의 장점을 눌러버린 미션이 아니었나 싶다. 세 배의 감동은 아니어도 두 배의 감동을 줘야 성공한 미션인데, 평버했다. 상대를 너무 배려해서 그렇다"고 날카로운 심사평을 남겼다.
결국 대결에서 패했고, 백선녀만 합격했다.
[사진]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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