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이세영, 현우와 결혼 위해 거짓말.."임신했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08 20: 15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임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40회에서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강태양(현우 분)과 결혼하기 위해 임신했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효원은 민효상(박은석 분)과 최지연(차주영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한은숙(박준금 분)에게 "산부인과 다녀왔다. 임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은숙은 "결혼도 하기 전에 애부터 들어섰으니 창피해서 어떡하냐"며 울었다. 효원은 "요즘 뱃속의 아기가 최고의 혼수다"고 했다.
은숙은 "뱃속의 아기는 언제 만들어졌냐"며 효원을 때렸고, 효원은 "초기니까 조심해 달라. 그러니까 결혼 서둘러야 겠다. 지금 결혼해야 하니까 허니문 베이비로 속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선언했다. 은숙은 "그러니까 엄마 말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강태양한테도"라며 손을 잡았다.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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