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2년 금방 지날 것..발전 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08 19: 15

군 입대를 앞둔 빅뱅 탑이 “발전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뱅 탑은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단독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에서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탑은 “저희들과 추억을 쌓아가고 뜨거운 기다림으로 저희를 발전 시켜준 것도 여러분 인 것 같다.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기 때문에 가본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처해진다는 것에 대한 쓸쓸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누구나 가는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11년 동안 저희 다섯 멤버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 멤버들이다. 양현석 사장님, 테디 형, 쿠시 형, 그 외에 프로듀서 분들,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힘써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년이라는 시간 길지 않을 거 같다. 여러분 얼굴을 최대한 담아가려고 노력했다. 여러분의 웃는 얼굴을 기억해서 2년 동안 발전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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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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