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마지막이라 생각지 않아..금방 다시 찾아올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08 19: 08

그룹 빅뱅이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빅뱅은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단독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승리는 “‘라스트댄스’는 빅뱅 5명의 멤버가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데뷔하고 11년이 됐다. 많은 시간동안 사랑받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이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뭉클해진다. 빅뱅 10주년 콘서트 ‘0to10’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다. 빅뱅이 한국에서 5명이 활동하는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태양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10년 전에 데뷔해서 오늘 무대까지 이번 콘서트 뿐이 아니라 10년 이라는 시간 빠르게 지낸 거 같다. 그것은 여러분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이 아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다만 당분간 여러분들과 잠깐 못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같은 생각일 거라 생각한다. 저희 10년이 빠르게 지난 것처럼 저희 5명을 무대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날도 빠르게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저희 5명은 같이 할 거라 생각한다 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저희를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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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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