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슈퍼맨' 이범수 딸 소을, 응원상도 참 잘했어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08 18: 21

 이범수의 첫째 딸 소을 양이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한 곡을 완창하는 끈기를 보여줬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 씨는 동요 대회에 나간 딸을 응원하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소을이는 앞서 동요 대회 예선에 합격해 본선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겨울철 유행인 독감에 걸려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연습을 하며 본선 대회를 준비했다. 소을의 이 같은 노력은 아빠 이범수를 감동케 했다.

드디어 본선대회 당일. 무대에 오른 소을은 온갖 애교 표정을 지으며 긴장을 풀었다. 아이가 출연한 곳은 동요 솜씨를 겨루는 KBS2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이다. 이날 소을과 한 동네에 사는 주민들과 친구들, 이범수의 매니저까지 나서 소을의 선전을 기원했다.
목 감기에 걸린 소을은 노래를 잘 부르진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곡을 불렀다. 무대를 마친 소을은 “너무 행복했다. 엄마 아빠가 응원을 해줘서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범수 이소을 부녀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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