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종합선수권 첫 우승...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08 12: 56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종합선수권대회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8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제 1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81.38점, 예술점수(PCS) 75.86점을 더해 156.24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81.83점을 더해 총점 238.07점을 받은 차준환은 김진서(216.16점, 한체대)와 이시형(189.91점, 판곡고)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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