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도깨비', 1위 '응팔'까지 4%..종영까지 2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08 08: 06

 '도깨비'가 뭘해도 압도적 1위다. 각자의 의문이 풀리고, 슬픈 이야기가 펼쳐진 '도깨비'는 소폭하락한 시청률로도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변함없는 1위 자리를 꿰찼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 12회는 시청률 13.712%(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11회 13.894%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였지만, 이날 방영된 전체 케이블·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다. 이제 종영까지는 단 2주, 회차로 4회 만을 남겨둔 상태다.

신드롬을 불러모으며 14%에 육박하는 시청률에 도달한 '도깨비'가 역대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보유하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의 기록인 18.803%를 넘을지는 마지막까지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공유)과 써니(유인나)가 저승사자(이동욱)가 왕여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신과 은탁(김고은)은 간신 박중원을 만났으며, 의문스러웠던 유덕화(육성재)의 정체가 신이었음이 드러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