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너의 이름은', 하루만 33만 동원 '1위'..오늘 100만 돌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08 07: 23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돌풍이 심상치 않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7일 하루 동안 33만 5136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4만 9212명이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이미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 1000년 만의 혜성이 1개월 후 일본에 떨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진 어느날 밤 지방에 사는 여고생과 도쿄에 사는 남고생이 몸이 바뀐 꿈을 꾸게 되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된 것을 발견한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개봉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진 입소문으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너의 이름은'은 4일째 80만 관객을 돌파, 오늘(8일) 100만 돌파도 거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마스터'로 같은 날 23만 615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29만 5082명을 기록했다. '패신저스'는 14만 8474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7만 45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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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의 이름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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