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아는형님’ AOA 설현, 90분 동안 팬서비스 ‘심쿵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08 06: 49

걸그룹 AOA의 설현이 ‘아는 형님’ 90분 동안 깨알 같은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 형님 학교에 AOA가 찾아왔고, 멤버들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설현이 마치 CF를 보는 듯 달달한 미소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이날 설현이 형님 학교 문을 열고 얼굴만 교실에 내밀고는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익스큐즈 미”라며 “여기가 아형고 맞냐”라고 말해 형님들을 ‘심쿵’하게 했다.

AOA 멤버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맞히면 설현이 사용하던 세안 헤어밴드를 주겠다고 했는데 설현이 직접 이 핑크색 헤어밴드를 착용,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찬미가 “광고용 웃음이다”라고 했지만 설현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거기다 설현은 광고 포즈로 시청자들을 눈호강 시켜줬다. 설현은 전매특허 포즈인 뒤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칠판 앞에 나가서는 또 한 번 포즈를 취하며 긴 다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설현의 호기심도 팬들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 중의 하나였다. 설현이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호기심 가득한 모습이 귀여웠다.
설현은 “호기심이 많아서 하루에 10개 질문하라고 정해놓았다”라면서 형님들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먼저 강호동에게 “‘한끼줍쇼’가 좋냐, ‘아는 형님’이 좋냐”라고 생각지 못한 질문으로 강호동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김영철에게는 “시청률이 5%를 넘으면 진짜 하차하느냐?”고 물어 김영철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설현은 ‘춤스타그램’ 코너에서 찬미와 나서 S.E.S ‘아임 유어 걸’부터 박지윤의 ‘성인식’ 춤을 추는 것은 물론 AOA 신곡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매력을 쏟아냈다.
물론 AOA 다른 멤버들도 매력을 대방출했다. 지민은 설현의 맥주 광고가 탐이 난다면서 생수벼을 들고 워킹을 하더니 “굿바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민아는 엉뚱한 매력으로 앞으로 예능 출연을 기대케 하는 등 설현부터 민아까지 AOA 멤버들의 매력이 가득한 ‘아는 형님’, 형님들도 시청자들도 즐거운 90분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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