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이동건♥조윤희에 아츄커플까지, 베스트커플 모두 위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07 21: 10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동건이 조윤희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세영은 현우가 과거 자신의 올케가 될 차주영과 사귀었다는 사실을 알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또한 라미란은 뇌종양일지도 모른 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위기에 빠진 세 커플은 어떻게 될까.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위기를 겪고있는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 분) 그리고 강태양(현우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 그리고 배삼도(차인표 분)과 복선녀(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곡지(김영애 분)와 동진은 자신들을 떠난 연실에 대한 그리움을 키워갔다. 동진은 내리는 비를 보고 연실을 떠올리며 음성메시지를 남겼고, 곡지는 배추전을 보면서 불쌍한 처지의 연실을 생각했다.  

동진은 태평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인 곡지가 연실에게 떠나라고 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동진은 곡지에게 "이렇게 잔인한 사람이었냐"고 화를 냈다. 연실은 동진과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를 보게되고 오열했다. 
연실은 금촌댁에게 월세를 보내고 월세를 보낸 지점을 알게된 동진은 경기도 화성으로 연실을 찾아나섰다. 농원에서 일한다는 사실만 듣고 동진은 근처에 있는 농원을 찾아 헤메기 시작했다. 동진은 마침내 연실이 일하는 농원을 찾았다. 먼저 동진을 발견한 연실은 숨었다.  
이만술(신구 분)은 연실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연실에게 전화를 건 만술은 "조금 있으면 앞을 볼 수 없어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고 말했고 양복점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연실은 "저 때문에 동진씨가 사모님께 불효자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거절했다.  
태양과 효원은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갔다. 시험을 보고 온 태양에게 효원은 얼굴 마사지를 해줬고, 하루종일 긴장한 태양은 효원의 마사지를 받으며 잠이 들었다. 
행복도 잠시 태양과 효원 사이에 위기가 찾아왔다. 효원은 우연히 태양과 지연이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자신의 오빠와 결혼하게 될 지연이 태양과 사귄 사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효원은 태양이 여러차례 지연과 사귄 사실을 밝히려는 것을 막았던 자신을 떠올렸다. 그리고 효원은 병을 핑계로 태양을 피했다. 그리고 효원은 태양을 용서하기로 마음 먹는다. 
삼도와 선녀 사이에 갈등은 점점 깊어져갔다. 선녀는 삼도 앞에 나타난 첫 사랑 영은으로 인해 다툼을 벌였다. 삼도는 선녀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고 선녀는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삼도는 선녀와의 대화를 거부했다.  
선녀는 갑자기 기절했다. 병원을 찾아간 선녀는 뇌출혈이나 뇌종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평소 심한 두통을 앓고 있는 선녀 역시 큰 충격에 빠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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