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육성재의 정체는 신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2회에서는 유덕화(육성재 분)의 정체기 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탁(김고은 분)은 김신(공유 분)이 쓴 글을 해석하기 위해서 저승(이동욱 분)을 찾아갔다. 결국 김신에게 들켰고, 은탁은 덕화가 해석해준대로 연서라고 언급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은탁은 덕화가 해석해준 말 한 마디를 해줬다. 하지만 김신은 그 내용이 아니라며 덕화가 알 수 없는 이야기라고 했다. 또 저승 역시 덕화가 자신이 기억에 관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덕화는 삼신할매(이엘 분)와도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이였다. 결국 덕화를 찾아간 김신과 저승은 그가 나비, 즉 신임을 알게 됐다. 덕화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덕화의 몸에 신이 깃들었던 것.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