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정준하 대상 바랬다..본의 아니게 미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07 18: 43

유재석이 정준하의 대상 수상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해 첫 녹화를 맞아 지난 2016년 연예대상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맴버들은 정준하가 연예대상 당시 대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상 소감을 준비했다며 몰아갔고, 정준하는 "다들 몰아가서 기대하긴 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저도 준하 형이 진심으로 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혹시라도 내가 받으면 난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준하 형에게 본의 아니게 너무 미안했다. 같이 대상 후보로 '무도'에서 멤버가 나왔다는 게 너무 기뻤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그래서 형이 더 돋보이는 거다"라고 아부했고, 박명수는 "평생 아부나 해먹고 살아라 간신배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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