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류수영 “박하선과 세상에 도움 되도록 노력” 결혼 소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07 07: 35

배우 류수영이 자필편지로 박하선과의 결혼을 알렸다.
류수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발표를 했다.

박하선과 류수영은 2013년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음은 자필편지 전문.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합니다.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류수영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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