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솔로몬' 드러나는 비밀..진실을 말하는 자 누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07 06: 52

[OSEN=지민경 인턴기자] ‘솔로몬의 위증’의 서영주를 둘러싼 비밀이 하나 둘 공개되고 있다. 서영주는 도대체 어떤 아이이며 장동윤은 서영주의 죽음 현장에 왜 나타났으며 어른들이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지난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5회에서는 수많은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첫 교내재판이 시작되고 서연(김현수 분)과 지훈(장동윤 분)이 서로에게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훈은 소우(서영주 분)의 죽음과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훈은 소우가 죽은 채로 발견됐던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준영(서지훈 분)에게 다른 아이들에게는 이야기하지 말라며 입막음을 시키는 지훈의 행동에 과연 지훈이 소우의 죽음에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소우의 형에 의해 소우의 반전 본 모습이 알려지게 됐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소우의 형은 우혁(백철민 분)과 싸운 것은 소우답지 않다는 지훈에 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소우 형은 “과학실 사건 이상할 것 하나도 없다”며 “사람 도발하는 것 좋아하고 화난 모습을 즐긴다. 이소우에게서 저를 지키는 것도 힘들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 서연이 최우혁의 알리바이를 밝히기 위해 증인으로 신청한 동현(학진 분)이 “그날 같이 안 있었다. 최우혁이 거짓말 하는거다. 알리바이는 다 가짜”라고 폭탄 선언을 하며 그날의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이처럼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사건과 인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계속해서 드러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 서연과 지훈은 위기를 딛고 감춰진 비밀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JTBC ‘솔로몬의 위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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