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고훈정·이동신·이준환·손태진, 감동의 하모니..바다 눈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06 22: 17

[OSEN=지민경 인턴기자] 고훈정·이동신·이준환·손태진이 완벽한 4중창을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6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에서는 최초로 4중창 무대가 꾸며졌다. 고훈정, 이동신, 이준환·은 베이스 손태진을 영입하며 완벽한 4성부를 완성해 ‘Luna’를 잇는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준비하던 도중 중3 카운터 테너 이준환이 심한 감기에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위기가 있었지만 'Il libro dell'amore'의 무대를 시작하자 네 사람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환상적인 화음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심사위원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감동받은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봤다. 특히 바다는 폭풍 눈물을 보이며 “이렇게 순식간에 감동의 공간으로 데려간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인 것 같다”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심사위원 역시 극찬을 이어갔다.
이들은 최고점 99점 최하점 93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JTBC '팬텀싱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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