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축의금 정중히 사절"..임창정, ★축복 속 행복한 결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06 19: 41

임창정이 6일 오후 미모의 여자 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연예계 마당발답게 스타들의 인증샷이 SNS에 넘쳐 흐르고 있다. 
개그맨 이동엽은 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축결혼 #임창정 #더라움 형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신부인 임창정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활짝 웃고 있으며 그의 옆에 있는 최다니엘과 이동엽이 눈길을 끈다. 
변기수도 "창정이형 결혼 축하드려여!!^^ #임창정#결혼#진심축하 #행복하세요#축의금 #안받음#있어보임#변기수"라는 해시태그 메시지와 임창정, 홍인규와 같이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개그맨 김지호도 임창정, 정명훈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뒤 "창정이형 결혼 축하드려요 ㅎㅎ#결혼#임창정#내표정#어쩔#어색"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일반인 여자 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뒤 두 달 후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의 피앙세는 임창장의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한 미모의 여인. 이미 그의 배 안에는 임창정의 2세가 자라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임신한 일반인 신부를 위해 임창정은 기자회견과 별도의 포토월 없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가족, 지인, 친척, 동료들의 축하 속에 힘차게 새 가정의 가장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고 세 아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가족들과 동료들, 특히 신부를 위한 그의 배려가 돋보인다. 축의금을 받지 않을 정도로 예식 자체에 이미를 두기보다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정식으로 인정 받고 유쾌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그의 의지다.
덕분에 하객들 역시 즐겁게 예식을 지켜봤고 박수와 환호로 임창정 부부의 앞날을 응원했다. 2017년 1월 6일, 또 하나의 아름다운 커플이 탄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