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바시티가 품은 12色 매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06 15: 30

글로벌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이다. 12인조 대형 보이그룹 바시티가 풍성한 활동을 예고하며 '핫'하게 데뷔했다. 한국인과 중국인, 중국계 미국인까지 글로벌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다채로운 매력과 활약이 기대된다.
바시티는 12인조로 구성된 다국적, 글로벌 그룹이다. 한국인 멤버 일곱 명과 중국인 멤버 다섯 명으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언어 능력 등 다양한 '끼'가 넘치는 팀. 가요계 아이돌의 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 바시티는 이들의 목표. 글로벌 그룹을 표방하는 팀답게 중국어와 영어, 아랍어, 불어가 가능한 멤버들도 있다.
대형 그룹인 만큼 이들이 보여줄 매력이 많은데, 일단 데뷔곡 '유 아 마이 온리원(U r my only one)'을 통해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아크로바틱한 고난이도 안무가 돋보이는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무기로 내세웠다. 완전체의 매력은 물론 12명 멤버 각각 다재다능함이 돋이는 바시티다.

먼저 메인보컬 시월은 꿀보이스의 소유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피아노는 물론 기타 연주 능력도 겸비했다. 또 재빈은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로, 중국인 멤버지만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겸비해 팀내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멤버다.
중국인 멤버 만니는 팀의 막내로 강렬한 개성이 돋보이는데 유년기부터 음악, 연기활동을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리호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또 다원은 순수한 매력이 인상적인 멤버인데 우월한 몸매와 귀여운 외모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한다. 젠틀한 이미지의 승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거주하다가 지난해 귀국해 팀에 합류한 멤버로, 영어와 아랍어, 불어 등 외국에어 능통한 글로벌 그룹 맞춤 멤버다.
바시티 첫 번째 티저의 주인공인 블릿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묵직한 매력을 더하는데, 저음의 보컬을 겸비한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중국인 멤버 데이먼은 다수의 댄스팀에서 활약한 전문 댄서고, 씬은 미소년 같은 매력이 돋보이는 보컬이다.
로맨틱한 매력이 돋보인 엔써니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수준급 피아노 실력과 보컬 능력을 겸비한 멤버고, 키드는 팀내 최장 기간 연습생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또 윤호는 스트릿과 얼반 댄스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춤꾼이다.
12명의 멤버들 각각 다른 개성과 매력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앞으로 바시티가 국내 가요계를 대표할 글로벌 그룹으로 활약할 비상이 기다려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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