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푸른바다’, 종영 D-5회..20% 돌파 2% 남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06 13: 30

‘푸른 바다의 전설’이 종영까지 이제 5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20%의 벽을 깨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 오는 2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달 29일 한 차례 결방됐지만 연장이나 최종회 연속 방송 없이 25일 수요일에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푸른 바다의 전설’은 종영까지 단 5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종영이 가까워질수록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상황.

지난주 하루 결방을 했는데도 이 드라마는 결방 여파 없이 14회분이 17.8%(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3회분이 기록한 16.0%보다 1.8%P 높은 수치였다. 그리고 15회분 시청률은 더 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15회분 시청률은 18.3%를 기록했다. 지난달 1일 6회분이 18.9%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지 한 달여 만에 다시 18%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최근 ‘푸른 바다의 전설’이 16~17%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날 18%대로 상승했다.
때문에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률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수도권 기준으로는 이미 20%를 돌파했다. 수도권 기준 20.1%를 기록한 것.
거기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준재(이민호 분)가 친모 유란(나영희 분)과 극적으로 재회하고 점차 마대영(성동일 분)과 강서희(황신혜 분)의 관계가 점점 드러나는 등 결말을 향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시청률 20% 돌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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