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포인트] '라스'는 잊어라..규현, '신서유기3' 소심+비관 新 캐릭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06 10: 59

MBC '라디오스타' 속 규현과 tvN '신서유기3' 속 규현은 확실히 달랐다. 새 멤버 투입에 물음표를 던졌던 이들에게 본 방송 전 공개된 예고 영상은 우려를 씻기에 충분했다. 
 
6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tvN '신서유기2.5' 5~7회 영상이 공개됐다. 전날 공개된 네 편에 이어 나머지 이야기 세 편이 베일을 벗은 것. 

멤버들은 이우정 작가의 작업실에서 라면을 먹고 휴식시간을 즐겼다. 이 때 강호동은 대형 야구공을 꺼내 공치기를 했다. 이를 본 나영석 PD는 안재현, 규현, 송민호 셋이 20개를 치면 바로 촬영을 접고 개당 1만원을 용돈으로 주겠다고 했다. 
나영석 PD는 "저도 버라이어티 감독 오래 했다. 얼굴 보면 사이즈가 나온다"며 안재현 3개, 규현 4개를 예상했다. 그러나 이는 보기 좋게 틀렸다. 규현이 무려 47개나 성공한 것. 형들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적이 일어난 셈이다. 
즉시 퇴근 기회를 얻어 멤버들은 만세를 불렀지만 규현은 소심해졌다. 본인 때문에 강화도에 있는 스태프들이 철수해야 했고 방송 분량도 턱없이 부족할 거라는 우려에서다. 멤버들이 모두 퇴근한 후에도 그는 소속사 관계자에게 자책의 메시지를 보낼 정도였다. 
규현은 앞서 제작진과 첫 만남에서도 비관적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와 자신을 비교했고 중국에서 살았는데도 왜 중국어를 못하냐고 오해하지 말라는 등 묻지도 않은 이야기에 낮은 자존감을 보였다. 
규현은 '라디오스타'에서 독한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구워 삶는 막내 호랑이 MC로 5년간 활약했다. 그런 그가 '신서유기3'에서는 또 다른 캐릭터로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규현이 입대 전 '신서유기3'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서유기3'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신서유기2.5'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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