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9조 2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매출 53조 원, 영업이익 9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입이익은 5조 2000억 원을 기록한 전 분기보다 76.92%가 오른 것이다. 6조 1400억 원이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49.84%가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연간 기준으로 매출 201조 5400억 원, 영업이익 29조 2200억 원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44%, 영업이익은 10.64%가 오른 수치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가격이 급등한 D램과 낸드플레시 등 반도체 부문의 호조가 따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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