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국 전지훈련...김태완 감독, "각자 장점 살려서 조화 이끌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06 09: 49

상주상무가 다음 시즌도 상위스플릿에 진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1차 전지훈련지로는 중국 쿤밍을 택했다.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상주 창단 이후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6일부터 쿤밍에서 몸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 다음 22일 상해로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24일에는 상하이 선화와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25일 귀국한 선수단은 경남 거창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홍철, 윤주태, 김태환 등 12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하게 되는 18명의 신병 선수들은 이 때 합류한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의 특징에 맞는 장점을 살려서 조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회복 속도가 빠른 신병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상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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