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 캐리 피셔 모녀, 합동 장례식 엄수..메릴 스트립 참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06 07: 59

데비 레이놀즈와 캐리 피셔 모녀가 바람대로 나란히 영면에 들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LA Forest Lawn 공원에서 데비 레이놀즈-캐리 피셔 모녀의 합동 장례식이 엄수됐다. 배우 메릴 스트립이 현장을 찾아 고인의 죽음을 슬퍼했다. 
장례식이 엄수되는 동안 주변에는 흰 장미와 백합으로 가득했다. 이 꽃들은 베버리힐즈에 있는 데비 레이놀즈의 집으로 모두 옮겨졌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레아 공주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배우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27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영화 '싱잉 인더 레인'의 여주인공이자 그의 모친인 데비 레이놀즈는 딸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딸과 함께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하루 뒤 숨을 거두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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