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양세형 "김지민 향한 도끼병 깨닫고 쥐구멍 찾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5 23: 2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양세형이 도끼병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져, 블락비 지코-우태운 형제와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나래의 1억 원을 갚고 부모님의 집을 사드렸다며 양세형 형제를 칭찬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자꾸 박나래가 우리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거나 소유권을 주장했다"며 "그러다가 얼른 갚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얼른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양세찬은 "옛말에 검은돈 얼른 청선하는 게 좋다는 말이 있지 않냐"고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세형은 도끼병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 김지민이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허언증'이라고 말하더라. 그걸 기사로 보고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형이 곧잘 도끼병 같은 말을 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yjh03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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