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김세진 감독, "유효 블로킹, 높이서 졌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1.05 21: 05

OK저축은행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김세진 감독이 지휘하는 OK저축은행은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20-25, 20-25) 완패를 당했다. 최근 3연패의 OK저축은행은 4승17패 승점 11점으로 7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김세진 감독은 "높이에서 졌다. 블로킹 득점은 앞섰지만 유효 블로킹에서 차이가 탔다"며 "송희채가 빠져 리시브가 흔들린 부분도 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답이 안 나온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레프트 송희채는 발목 부상으로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세진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책김암이 있다면 다음 경기에 나올 것이다"고 복귀를 기대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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