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엠카' 2017년 첫 트로피 차지...23번째 '1위'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5 19: 23

역시 빅뱅이었다. 그룹 빅뱅이 '엠카운트다운' 방송 출연 없이 23번째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빅뱅과 세븐틴이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새로 컴백한 가수들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다이아의 유닛 빈챈현스는 유닛 무대 최초 공개를 했고, 우주소녀는 '주세요'와 '너에게 닿기를'을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야기'를 통해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NCT127은 '무한적아'와 '굿 씽'으로 쟈니와 도영이 합류한 9인조 무대를 공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한층 더 완벽해진 칼군무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또한 AOA의 컴백무대도 많은 환호를 받았다. AOA는 '익스큐즈 미'와 '빙빙' 더블타이틀곡을 모두 공개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돌아온 AOA는 올해에도 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공개하기도 했다.
1위 후보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의 타이틀곡 ‘붐붐’을 열창했다.
하이라이트는 8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엄정화의 무대였다. 엄정화는 ‘Dreamer’와 ‘Watch me move’ 무대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컴백 후 첫 음악방송 출연한 엄정화는 디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외에도 펜타곤, 바시티, MIXX, 보너스베이비, 비트윈, 하이솔, 브로맨스, BP라니아, 업텐션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1위로 발표된 이는 빅뱅이었다. 빅뱅은 최근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을 공개하고 활동 중이다. 이들은 '에라 모르겠다' 등의 수록곡으로 음원차트도 강타 중이다.
빅뱅은 이번 1위로 '엠카운트다운' 23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본래 '최다 우승자'였던 빅뱅은 스스로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갓뱅'의 면모를 다시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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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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