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김종민 감독, "1세트를 내준 게 패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1.05 19: 07

한국도로공사가 2연패를 당했다.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4-26, 15-25, 16-25)로 졌다. 2연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4승13패 승점 13점으로 6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찬스가 오면 반대 쪽으로 기회를 줬다. 거기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1세트를 못 잡은 게 가장 컸다. 찬스가 몇 번 왔을 때 잡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짧게 경기를 총평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뒤 2~3세트 연속 무기력하게 끌려다녔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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