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결혼+아이 겹경사’, 국민가수 임창정이 저지른 사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05 17: 46

 가수 임창정이 오는 6일 결혼한다. 또한 임창정의 아내는 선물 같은 아이도 임신하고 있다. 겹경사다.
임창정은 오는 6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올린다. 임창정은 지난해 열애를 인정하고 같은 해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발표 이후 예비 신부가 임신했다는 사실까지 함께 밝혔다.
임창정과 예비신부는 2015년 5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해 음원차트를 강타한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살 이상이다. 여러모로 화제를 모으는 커플이었던 만큼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하지만 임창정은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해서 비공개로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됐다. 별도의 기자간담회나 포토월 등의 행사는 준비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해 임창정은 가수로서 지난해 9월 ‘내가 저지른 사랑’을 발표하며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아이돌 열풍 속에서 발라드 가수로서는 드물게 음원 차트 1위 열풍을 일으켜 지상파 음악방송 트로피도 2개나 차지했다. 국민가수라는 호칭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매해 발매하는 음원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만큼 임창정의 결혼과 아이 탄생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임창정과 예비 신부에게 있어서 축복 맞아 마땅한 일인 것은 분명하다. 일도 사랑도 둘 다 잡은 임창정의 2017년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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