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스윗소로우, 새해 첫 싱글 '해피 뉴이어' 발표 '기쁨에 방점'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1.05 13: 31

 스윗소로우가 새해 첫 싱글 '해피 뉴이어'를 발매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곡으로 화음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색깔 중에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스윗소로우는 이 곡에 대해 “넷이서 왁자지껄하게 새해 파티하는 분위기를 낼 수도 있고, 아기자기한 감정들을 표현할 수도 있고, 다양한 입에서 나는 소리들로 노래의 분위기를 더 가볍게 만들어 줄 수도 있거든요. 때로는 로맨틱하게 또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멋있게, 때로는 발랄하게 어떤 감정과 기분들도 화음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음악하고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소속사 측은 "이 곡의 화음은 스윗소로우만이 할 수 있는 화음이기도 하다. 함께 있으면 나오는 기분 좋은 에너지와 아이디어들이 곳곳에 녹음되어있고 계속 들으면 코러스의 다양한 효과들이 귀에 들리도록 섬세하게 녹음하고 믹스했다고 한다. 피아노는 촉망받는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이 연주하여, 아기자기한 터치와 피아노 라인들을 듣는 재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스윗소로우는 “팀 이름이 스윗소로우라서 '정주나요''사랑해''첫 데이트' 같이 스윗한 느낌을 추구할 때도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그대에게 하는 말' 같이 소로우에 점이 찍힌 앨범들을 노래할 때도 있어요. 그래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화음 속에서 색깔을 더 다양하게,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게 가져갈 수 있었어요. 2017년에는 자주 싱글을 내고 열심히 활동할 생각인데요, 그 때 그 때 마다 스윗한 기분이든, 소로우 한 기분이든 스윗 소로우 만이 낼 수 있는 화음을 바탕으로 그려내는 그림이라는 것은 변함없을 거에요. 사실 이번 싱글 '해피 뉴 이어'는 엄청 스윗하지만, 다음 싱글은 또 어떨지 모르지요. 스윗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스윗할지, 소로우 하다면 어떤 색깔로 소로우 할지도 지켜봐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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