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열애설 해명 후회해..쿨케이, 내 스타일 아냐" [인터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05 12: 02

배우 이세영이 과거 쿨케이와의 열애설 해명에 대해 후회했다. 
이세영이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쿨케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거듭 해명했다. "활동 반경이 겹치면서 친해진 사이가 전부"라는 것.
그는 SNS를 통해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한 것에 대해 "쓸데없는 짓을 해서 열애설을 몰랐던 분들까지 '얘네 사겼어?' 하시더라. 거짓말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사귀면 사귀는 거고 안 사귀면 안 사귀는 거다. 이 열애설도 관심이 사그러들 줄 알았는데 아니길래 팬카페에 먼저 글을 올렸었다"라며 "그리고 나서 애교 섞어서 '그런 거 아니다'라고 말했는데, 기사로는 '캡처했다'고 비장한 것처럼 나왔더라.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주실 줄 몰라서 당황스러웠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협박이라기보다 장난친 거였다. 기사 갯글에도 '아니라니까요'라고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다"라며 "사실 예전에도 어떤 기사 사진에 제 발이 요괴처럼 나온 적이 있어서 '기자님...'이라고 댓글 단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쿨케이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예전에 '트로트의 연인' 할 때 활동 반경이 겹쳐서 친해졌다. 그냥 친한 건데 앞으로 계속 보면서 이런 얘기들이 또 나올까봐 사전에 해명한 것도 있다"라며 "그 오빠도 어딘가에 '이세영보다 섹시하고 글래머 스타일이 좋다'고 댓글 남겼다. 나도 싫다. 서로의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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