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 2017’에서 최신기술을 탑재한자동차 개발과함께 기술혁신을 통한미래의 차량커넥티비티 사업을주도하기 위한다양한 관련사업에 대한계획을 발표했다.
▲ 스마트디바이스링크컨소시엄
포드는 토요타와 비영리단체인 ‘스마트디바이스링크컨소시엄 (SmartDeviceLink Consortium)’을결성 해차량 내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을 위한오픈 소스형식의 소프트웨어개발을 통해운전자들에게 운행시 다양한편의기능을 제공한다는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마즈다, PSA 그룹, 후지중공업 (FHI), 스즈키 등이첫 자동차메이커로 참여했으며,일렉트로비트(Elektrobit),룩소프트(Luxoft) 등이 첫납품사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하만,파나소닉, 파이오니어, QNX등과 의향서를체결했다.
스마트디바이스링크는 차량 스크린과음성인식 기능을통해 스마트폰의어플리케이션을 쉽게사용할 수있는 기능을제공한다. 또한,오픈 소스기반이라는 강점을통해 자동차생산자는 물론관련 기술개발자들에게 통일된기준을 제공하여,개발자들이 사용자중심의 최고의기능을 개발할수 있는환경을 만들어주고있다.
▲ 아마존 알렉사(Alexa) 탑재
포드는 업계최초로 세계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이개발한 클라우드기반 음성인식서비스인 ‘알렉사(Alexa)’를탑재하여 운전자의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운전자들은 ‘알렉사’를포드 SYNC 앱링크와연동하여 차안에서 오디오북을듣고 네비게이션의목적지를 변경할수 있으며,음악을 틀거나아마존 온라인쇼핑 리스트를관리하는 등다양한 기능을사용할 수있다. 아울러원격으로 차량의문을 잠그고열 수있으며, 음성명령을 통해차량과 관련된정보를 바로확인할 수있다.
포드자동차는 이번달 말‘알렉사’가 탑재된아마존 에코,아마존 에코닷등의 제품을통해 앱링크와연동할 예정이며,올해 여름쯤에는음성 인식을활용한 알렉사의다양한 기능까지서비스를 확대할예정이다.
▲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포드는 싱크커넥트(SYNC Connect)기능에 내장와이파이 핫스팟서비스를 탑재할예정이다. 이러한새 기능은운전자들로 하여금차내에서 편리하게인터넷에 접속할수 있게해주며, 인터넷사용과 음악스트리밍 등다양한 기능을가능케 한다.
싱크 커넥트와이파이 핫스팟이용자들은 데이터사용량, 접속상태, 연결된기기 확인등이 가능하며,한번에 최대 10대의기기까지 연결,최대 반경 15미터내에서 접속이가능하다. 와이파이 핫스팟은올 가을 2018년형포드 모델에적용되어 출시될예정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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