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나 PD "송민호 '스웩' 멋져"...극성팬 등극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5 10: 20

'신서유기2.5'의 나영석 PD가 송민호에게 푹 빠졌다.
5일 오전 10시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2.5' 1화에서는 '신서유기3' 멤버들이 완전체 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3無 예능인으로 등극했다. 나영석 PD는 지구력도 부족하고, 영어도 잘 모른다는 송민호에 "합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민호는 완전체 회식 자리에서도 '구멍'의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이 주량을 물어볼 때에는 "전화기요?"라며 딴소리를 해 은지원으로부터 "나도 잘 못 듣는 편인데 내가 통역해주긴 처음"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그는 건배사를 할 때에도 특별한 '스웩'을 선사했다. 나영석 PD는 "한 쪽에 잔을 들고 나머지 한 손은 자유에 맡기라"며 "난 그렇게 스웩하는 게 멋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손에 잔을 든 채 건배사를 했고, 나영석 PD는 송민호의 모습에 연신 감탄해 극성팬으로 등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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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서유기2.5'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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