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21, 토트넘)가 멀티골을 터트려 첼시의 독주를 막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첼시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 경기서 델레 알리의 2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선두 첼시의 13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은 토트넘은 5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알리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체티노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알리는 골에 앞서 환상적인 기술을 보여줬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 오늘 환상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포체티노는 “우리 마음 속에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는 항상 다음 경기를 염두하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의 환상적인 결과를 즐기는 것은 어렵다”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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