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고진모터스와 후원 계약 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05 09: 01

KLPGA 무대를 평정한 뒤 LPGA에 도전장을 내민 박성현(24)이 아우디 공식 딜러 ‘고진모터스’와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는 박성현과 고진모터스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고진모터스 전시장서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진모터스의 장홍선 회장, 장인우 대표, 아우디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이 참석해 박성현의 LPGA 진출과 고진모터스와 후원 계약 연장을 축하했다.

아우디 공식딜러인 고진모터스와 2016년 처음으로 후원 계약한 박성현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2017년에도 고진모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상의를 착용하고 LPGA 무대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 계약은 파격적인 규모로 이루어졌다. 
고진모터스는 박성현의 뛰어난 실력과 남다른 LPGA 진출 과정이 공식후원 계약을 연장하게 된 배경이라고 전했다.
박성현은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아우디 차량 같이 파워풀한 저만의 플레이 스타일로 2017년 LPGA 무대에서도 자신있게 도전하겠다. 작년보다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해준 고진모터스에 너무 감사하며 변함없는 믿음과 애정을 주신만큼 빨리 적응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인우 고진모터스 대표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하는 박성현과 올해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는 더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가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 고진모터스는 박성현의 2017년 LPGA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변함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지난달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LPGA 투어에 대비한 숏게임과 퍼팅 등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dolyng@osen.co.kr
[사진] 세마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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