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치명적 근육질 몸매..파격 3단 변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05 08: 21

보이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는 첫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3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5일 0시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 라비의 이번 컨셉 포토에서 그는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에 레오파드 무늬가 가미된 재킷만 걸친 채 지휘봉을 들고 음악에 심취한 듯 파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형형색색의 영상까지 투영돼 몽환적인 카리스마를 더하며 광기 어린 지휘자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킷만 걸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근육질 몸매도 드러냈다. 조각상처럼 군살 없는 몸매 위로 새겨진 현란한 문양과 다양한 문구들이 섹시한 분위기를 배가시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비는 지난해 말 공개된 1차 컨셉 포토를 통해 파격적인 펑크 스타일 콘셉트를 비롯해 초콜릿 복근, 강렬한 페인팅 아트까지 시도하며 섹시 변신을 예고했다. 악동 페인터를 모티브로 한 2차 컨셉 포토에 이어 광기 어린 지휘자 분위기를 연출한 3차 컨셉 포토까지 평소 빅스 활동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라비만의 매력 발산에 집중했다.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매력을 드러낸 라비의 컨셉 포토는 세계적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David Byun)이 맡았다. 데이비드 변은 강렬한 색감을 감각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라비와는 빅스 LR의 미니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와 지난 10월 발매된 빅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라비의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는 오는 9일 발표된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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