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에이프릴, 여섯 소녀에게 먼저 찾아 온 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05 06: 49

[OSEN=지민경 인턴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6명의 멤버로 새 출발을 알렸다. 6명이 함께 꾸미는 첫 무대에 오른 멤버들의 모습에선 새로운 마음가짐이 엿보였다.
에이프릴은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새로운 미니앨범 ‘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지난 두 번째 미니앨범 이후 멤버 변화를 겪은 에이프릴은 더욱 성장하고 완성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섰다.
채경과 레이첼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6인조가 된 에이프릴은 새 멤버가 들어온 지 몇 달되지 않았지만 함께 오랫동안 활동해온 것과 같은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도 새 멤버 레이첼의 일화를 계속해서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에이프릴은 다양한 무대구성과 팬과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등을 준비해오며 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에이프릴은 7곡의 무대를 보여주며 이번 앨범 수록곡 대부분의 무대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중간 중간 애교, 춤, 노래 등 다양한 팬서비스도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에이프릴은 이번 앨범이 잘 됐으면 좋겠고 오래 활동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앨범 제목 ‘Prelude’의 뜻처럼 이번 앨범이 이들의 앞으로의 성공을 알리는 서곡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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