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본격 연애권장 커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05 06: 49

[OSEN=지민경 인턴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한층 더 달달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 14회에서는 비밀 연애를 끝내고 캠퍼스에서 당당하게 연애를 즐기는 복주(이성경 분)와 준형(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주와 준형은 비밀연애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내가 부끄럽냐며 삐진 준형을 달래기 위해 애교를 보여주는 복주와 이에 금방 풀어지며 애교 한 번만 더 보여달라고 조르는 준형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냈다.

또한 복주의 작은 흠마저도 사랑스러워하는 준형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코에 난 왕 여드름 때문에 감기가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피하는 복주에 뭐가 어떠냐며 귀여워하고 너무 많이 먹지 않냐는 친구에 말에 오히려 섹시하다고 해주는 준형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복주의 커밍아웃으로 연애를 숨길 필요가 없어진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갔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손잡는 것은 기본이고 시도 때도 없는 스킨십으로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렇듯 복주와 준형의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준형의 친어머니 등장에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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