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푸른바다' 이민호vs이지훈, 전지현을 구해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04 23: 32

'푸른 바다의 전설'의 이민호는 전지현을 지켜낼 수 있을까.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4회분에서는 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의 비밀을 안 내용이 그려졌다.
준재는 전생에 인어 세화가 자신을 따라 죽은 걸 알았다. 진교수는 준재에게 "누군가 다시 태어났다는 건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는 거 아니냐. 그 꿈은 이루지 못한 사랑일 수도 있고, 채우지 못한 탐욕일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너가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앗다면. 그 여자가 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런 비참한 결말은 맺지 않았을 텐데"라며 여자를 원래 자리에 돌려보내라고 했다.
하지만 준재는 심청을 지켜내고 말겠다고 했고 심청에게 자신이 세상에 없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런데 심청은 "따라가야지.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지"라고 했고 준재는 크게 걱정했다.
그리고 마대영(성동일 분)은 자신이 인어를 죽인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허치현(이지훈 분)의 전생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허치현은 아버지 허일중(최정우 분)에게도, 준재에게도 거짓말 하고 회사를 자신이 차지하려고 했다. 거기다 준재에게 심청에 얘기를 물어봤고 심청과 가까워지려고 했다.
심청에게 위기가 다가오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준재는 심청의 마음 속으로 하는 얘기를 듣고 자신이 사라지면 심청도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연 준재는 심청을 치현으로부터 구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kangsj@osen.co.kr
[사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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