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신드롬맨' 김구라X김희철, 드디어 만난 이 조합 칭찬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04 18: 05

칭찬해주고픈 조합이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잠깐 동안에도 뛰어난 케미를 발휘했던 김구라와 김희철이 '신드롬맨'을 통해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 과연 이들의 '케미'는 제목 그대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일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KBS 예능국은 다가오는 설특집 파일럿으로 '신드롬맨'을 준비했다. '신드롬맨'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최근 유행하는 각종 신드롬을 스타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알아보는 관찰 토크쇼를 콘셉트로 한다. 
'신드롬맨'을 이끌어갈 MC는 김구라를 필두로, 김민종과 김희철, 정용화가 출격한다. 특히 앞서 김구라와 김희철은 김희철이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당시, 저격과 디스를 오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예능계 '톰과 제리'로 등극한 바.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에서 MC로 재회한 두 사람의 만남에도 많은 관심이 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수에서 배우로, 배우에서 MC로 도약하게 된 김민종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고 있다. 앞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민종은 이번 '신드롬맨'을 통해 본격적인 진행자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MC 정용화 역시 씨엔블루로 데뷔 이후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아이돌 멤버 중 한 명. 이에 김구라와 김민종, 김희철이라는 만만치 않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균형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네 사람이 뭉친 '신드롬맨'은 각종 신드롬을 소재로 한 독특한 포맷뿐만 아니라, MC들의 케미, 이들과 함께하는 게스트들의 입담이 더해지며 흔한 예능들과는 다른 '꿀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드롬맨'은 '1박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의 유정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7일 방송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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