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때매 다들 고생 많으시죠? 코가 뻥 뚫릴 만큼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 채운 1월 4일의 OSEN 야구가 왔으니까 조금만 더 힘을 내요!
김인식 국가대표팀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4일 서울 도곡동 KBO 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WBC 대표팀 엔트리 변경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김광현, 음주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정호가 제외된 가운데 논란이 됐던 오승환의 추가 승선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강민호는 무릎이 좋지 않아 이번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강정호 대체 선수로는 김하성, 강민호 대체 선수로는 김태군이 발탁됐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인 프리에이전트 내야수 황재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황재균에 대해 "포스팅 금액이 필요없는 FA이며 KBO리그에서 지난 시즌 타율 3할3푼5리 27홈런 113타점 출루율 3할9푼1리 장타율 5할5푼8리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는데요. 한편, 황재균을 노리는 kt와 원소속팀 롯데 모두 아직 황재균과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황재균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될까요?
라이온즈파크에는 익사이팅존, 중앙 테이블석, 서포터즈석 등 인기 좌석이 많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는 우측 외야석도 리스트에 포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구자욱은 과거에도 우익수로 많이 뛰었고 본인도 편하다고 했다. 송구 능력도 뛰어나고 우익수에서의 움직임이 더 괜찮은 것 같다. 여러모로 구자욱이 더 잘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견수에 박해민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음을 감안하면 남는 자리는 좌익수 하나입니다. 배영섭, 김헌곤, 나성용, 우동균, 문선엽, 이영욱, 황선도 등이 후보군입니다.
[제작=OSEN 최익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