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송혜교, 韓 유적지 12곳 후원” 미담 공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04 16: 33

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의 인연을 밝혀 화제다.
  
오늘 4일 수요일, SBS‘김영철의 파워FM’에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출연해 배우 송혜교와의 인연을 밝혔다.

파워FM에서 진행하는 ‘신년특집! 2017 희망을 말하다’코너의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서경덕 교수는 “5년 전, 지인을 통해 처음 송혜교 씨를 알게 됐다.”며 “당시 송혜교씨가 해외촬영으로 외국을 방문하면, 꼭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한국어 서비스가 없어 아쉬웠다는 말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송혜교와 의기투합해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 씨는 대한민국 영웅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유적지 12곳에 후원을 해줬다.”고 전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2017년 희망키워드로 ‘안 되면 될 때까지 도전하라!’를 꼽았다. 이어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한국의 땅입니다”란 문구를 싣기까지 ‘뉴욕타임스 광고팀’을 힘들게 설득했던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청취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DJ 김영철은 방송 중에 동갑인 걸 알게 되어 서로 너무 깜짝 놀라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날 서경덕 교수의 방송은 SBS파워FM’김영철의 파워FM’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다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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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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