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낭만닥터' 한석규 위임장 반전, 최고의 1분 '29.7%'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04 11: 25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의 통쾌한 반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7회에서 신 회장(주현 분)의 위임장을 공개한 김사부(한석규 분)의 통쾌한 반전이 최고시청률 29.7%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수술 뒤의 모든 상황은 김사부에게 위임한다’는 신회장의 위임장으로 도 원장(최진호 분)을 한 방에 굴복시킨 김사부였다.

17회를 본 전국 시청자는 588만명으로, 전국 누적 시청자수 6,956만명을 기록, 7,00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날 도윤완 원장은 ‘돌담병원을 외상전문 병원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 때문에 폐암 말기의 신 회장을 무리하게 수술한 것’이라고 김사부를 몰아세운 뒤 “김사부의 자격을 박탈하겠다. 오늘부터 심과장이 맡아라.”라고 했다.
그러나 김사부는 전혀 굴하지 않고 오히려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거구의 남자 간호사를 불러 “미스터 구, 지금부터 내 허락 없이는 아무도 못들어간다. 특히 쟤하고 얘…”라면서 특유의 강단 넘치는 표정과 말투로 강력하게 오더를 내렸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한 장의 종이를 꺼내 ‘회장이 수술 들어가기 전에 써주신 친필 편지’라면서 ‘수술 이후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한 권한은 바로 나한테만 한한다’는 내용이라고 공개, 상황을 급반전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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