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외제차 구매대행 업체 디파츠의 인터파크 쇼핑 공식 입점을 통해 외제차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식 딜러 없이 외제차를 구매하는 것은 번거롭고 복잡한 일이었다. 계약금과 통관비용만을 가로채는 사기 범죄의 위험이 있다는 인식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낯설고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인터파크가 전문 구매대행 업체와 함께 외제차 구매대행 서비스에 나섰다. 앞으로는 일반 소비자들도 공식 딜러가 없는 외제차를 믿을 수 있는 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인터파크는 의미를 부여했다.
인터파크는 외제차 구매대행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심도 깊은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만나보고 싶어하는 외제차로 로드스터 2종을 선택했다. 바로 일본 마즈다 MX-5 모델 ‘MIATA CLUB’와 이탈리아 피아트 124 Spider 모델 'CLASSICA' 차량이다.
MIATA CLUB은 전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차’에 선정된 모델이다. 주행 퍼포먼스와 즐거움의 최적점을 찾아내면서도 가격까지 저렴한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차량으로 평가 받는다. ‘CLASSICA’는 160마력의 터보 엔진과 4륜 독립 서스펜션 등 최고의 성능을 갖추었으면서도 차체 무게가 1050kg에 불과하다. 최대 연비 20.7km/L을 자랑한다.
인터파크는 외제차 구매대행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들 차량을 각각 5750만 원과 5450만 원에 선보인다.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에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도록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인터파크는 강조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인터파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