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울버린' 휴 잭맨, '데드풀’과 함께 출연 검토중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04 09: 02

[OSEN=지민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데드풀-울버린’ 영화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휴 잭맨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울버린 캐릭터로 영화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영화를 찍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울버린-데드풀’ 영화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망설이고 있다”며 “두 캐릭터가 얼마나 잘 어울릴지 알고 있다. 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답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전부터 ‘울버린-데드풀’ 영화에 대한 소망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달 한 인터뷰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이 한 영화에 나오길 바란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휴 잭맨을 설득하는 것이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영화 속 울버린과 데드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주 한 보도에 의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주 한 매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최근 울버린 영화 ‘로건’에 나올 장면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감독 제임스 맨골드는 이를 즉각 부인했다.
레이놀즈는 이에 대해 자신의 SNS에 ‘데드풀의 익살스러움은 그 영화와 맞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올려 추측을 잠재웠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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