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조니 뎁 "엠버 허드 위자료 85억? 더 달란다" 비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7.01.04 06: 44

할리우드 톱스타인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의 진흙탕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둘은 법정에서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84억 5천만원)로 합의하는 듯했으나 이후 앰버 측 변호사가 여러가지 명목으로 위자료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중이다.
이에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4일(한국시간)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의 이혼 소송이 쉽게 끝나지 않는 이유로 그녀의 돈 욕심을 비난하고 있다'면서 '조니 뎁은 이미 합의된 700만 달러에서 한 푼도 더 내놓을 생각이 없다. 오히려 엠버 허드의 공세에 돈 욕심 내지 말라고 콧방귀를 뀌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조니 뎁은 전 아내 엠버 허드와 이혼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되자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최대한 말을 아끼며 문제를 정리하고자 하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4년간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2012년 6월 남남으로 갈라섰다. 조니 뎁이 23살 어린 엠버 허드와 새 가정을 꾸렸기 때문. 
하지만 지난해 2월 결혼한 두 사람은 1년 3개월 만에 돌아섰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 맞았다며 접근 금지 신청까지 냈고 조니 뎁의 변호사는 위자료를 노린 쇼라고 강조했다.조니 뎁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엠버 허드가 법정에서 눈물을 쏟았다./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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