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NCT 127,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세계정복'으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04 06: 53

"올해는 NCT 127의 해"
SM엔터테인먼트의 막내 NCT 127일 '루키'를 넘어 '대세'를 향해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컴백을 2일 앞둔 가운데 스스로 '대박'을 자신했다. 
3일 오후 8시 반,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빅토리 에피솓 세 번째, NCT 127 컴백 비정상회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오는 6일 컴백하는 마크, 윈윈, 재현, 유타, 태용, 해찬, 태일, 도영, 쟈니는 JTBC '비정상회담' 콘셉트로 새 앨범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멤버들은 새해를 맞아 각오와 다졌다. "전 세계에 NCT127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우린 127인데 올해는 2017년 아닌가. 발음이 비슷하다. 그래서 올해를 우리의 해로 만들겠다. 정말 많은 팬들 만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새 앨범을 준비하며 도영은 비둘기 똥을 두 번이나 맞았을 정도로 '대박'을 직감했다고. 유타는 "신곡 춤이 어렵지만 따라하기 좋다. 유행을 예감한다. 대박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자작곡 역시 마찬가지. 태용은 "정말 자신있을 정도로 좋다"고 자작곡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마크도 "좋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멋진 노래가 나왔다"고 부연했다. 
NCT 127은 오는 6일 오전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NCT #127 리미틀리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차게 내세운 보이그룹인 만큼 이번 두 번째 앨범 역시 만만치 않은 공을 들였을 터. 
멤버들은 '무한한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내비쳤고 '우주정복', '무한최고', '무한적아' 등의 단어로 자신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정복하며 '넘사벽' 아이돌로 거듭나고 싶다는 의지다.
NCT 127이 자신감을 입증할지 두고 볼 일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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