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춘'에 '미코' 권민중 떴다..오빠들 활짝 언니들 빠직[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04 00: 27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짝을 지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새 친구 권민중은 비타민 막내로 유쾌한 전개를 예고했다. 
3일 전파를 탄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새해 첫 여행을 기념해 "각자 여행하고 싶은 친구는 누군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짝꿍이 정해졌고 포항 각지에서 각기 다른 여행을 즐겼다. 
43살 막내이자 새 친구로 등장한 권민중은 "옛날에 우연히 사적인 자리에서 본 적이 있는데 좀 더 친해지고 싶더라"며 구본승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봉계마을 숙소에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김국진의 파트너는 강수지가 아니 25년지기 신효범. 신효범은 자신의 너무 세서 남자들이 무서워한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김국진은 진심으로 응원했다. 신효범의 리드에 김국진은 가끔 안절부절못했지만 25년지기답게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광규는 내심 여성 파트너를 기대했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이는 긴 머리의 김도균. 두 사람은 빵집에서 만나 생강차를 나눠마셨고 김도균이 새로 뽑은 차를 타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성친구는 아니었지만 나름 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수지는 최성국과 같이 약속바위로 향했다. 강수지는 최성국 대신 "성국이의 소원은 2017년 결혼 발표하는 겁니다. 만천하에 공개하게 해주세요"라고 빌었다. 최성국도 "이 약속 지켜주시면 난리난다"는 말로 기대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결혼 대신 "제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얘기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불타는 청춘' 새 집에 다들 모이게 됐다. 이연수는 새 친구 권민중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김도균의 차를 구경하며 자연스럽게 '투샷'을 완성했다. 권민중도 '오빠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며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처음 만나는 미스코리아 출신 친구에 기존 멤버들 모두 만세를 불렀다. 다만 김국진이 너무 좋아하자 공식 연인 강수지는 질투하기도. 포항에서 쌓을 이들의 추억은 또 어떤 색깔일까.  /comet56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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