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서현진 남자는 유연석"..'낭만닥터'에 익어가는 ♥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03 23: 45

"윤서정 남자는 강동주다"
위기에도 사랑은 꽃 피는 법.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의 사랑이 무르익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7회에서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은 김사부(한석규 분)와 함께 신 회장(주현 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덕분에 도원장(최진호 분)은 자신이 후원하고 돌봤지만 김사부 때문에 매몰차게 내쳤던 윤서정을 다시 봤다. 송 과장(장혁진 분)은 거대병원에서 내려온 의사와 맞선을 주선하기도. 
불편한 자리에서 윤서정은 안절부절못했다. 이 상황을 문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강동주는 "김사부가 호출한다"며 윤서정을 밖으로 빼냈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 질투심에 휩싸인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윤서정 남자 있음. 건들면 죽음'이라고 등에 붙여줄까요. '서정선배 남자 있다. 내가 그 남자다'라고 말해줄까요"라고 다그쳤다. 
그런 강동주가 귀여운 듯 윤서정은 미소 지었다. 그리고는 살포시 그의 어깨에 기댔다. 강동주는 뿌듯해했고 윤서정도 그의 마음을 200% 받은 듯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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