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형식, 고아라에 강제로 입맞췄다..박서준과 연적[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03 23: 02

'화랑' 지옥방 화랑들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된 가운데, 박서준과 고아라의 애틋한 마음도 한층 더 커졌고, 박형식은 고아라에게 위로를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6회에서는 선우(박서준 분)와 아로(고아라 분)가 서로를 걱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걱정하고 챙겼다. 
지옥방에 모인 선우와 삼맥종(박형식 분), 수호(최민호 분), 반류(도지한 분), 그리고 여울(조윤우 분)은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상대였다. 반류와 수호는 이미 사이가 좋지 않았고, 반류는 선우를 쫓아내기 위해서 그의 동생인 아로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이는 결국 화랑들의 싸움으로 번졌다. 선우가 아로를 욕하는 반류에게 주먹질을 하면서 전체로 번진 싸움을 결국 풍월주가 알게 됐고, 선우는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아로는 걱정하며 선우를 찾아갔고, 그를 치료해주면서 마음을 표현했다. 
아로의 등장에 삼맥종은 다시 한 번 그녀에게 호감을 보였다. 아로가 다친 화랑들을 치료하면서 선우만 찾자 아쉬워하면서도 그녀의 곁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삼맥종은 아로에 대한 마음과 관심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결국 아로는 선문에 의원으로 들어가 선우를 도와줬다. 선우는 남자들만 있는 곳에 아로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했지만, 그녀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아로는 선우가 화랑에 남을 수 있게 도와주면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삼맥종은 아로에게 위로를 받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얼굴 없는 왕에 대해 안쓰럽다고 말하는 아로에게 화를 냈고, 강제를 입을 맞췄다. 선우가 이 광경을 보면서 또 다른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아로와 선우의 감정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선우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우륵(김원해 분)이 나타나 안지공에게 선우는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된다고 말한 것. 선우의 정체가 무엇일지, 아로와 선우, 삼맥종의 사이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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