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도 사람이었다..父 죽음에 참았던 눈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1.03 22: 14

이요원이 아버지 죽음에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는 아버지 봉수의 부고를 받는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은 아버지 부고에도 태준과 거래를 성사시키며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이경은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갔고, 아버지의 시체를 앞에 두고 "오늘치를 정산해야한다. 아버지가 그거 기다리시느라 하늘 나라에도 못 가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경은 바로 아버지가 쓰시는 주판으로 숫자를 두드렸고, 아버지를 보며 "이 정도면 불경기에 나쁘지 않네요"라고 한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주판을 쓰다듬다 참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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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야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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